용인 기흥구 신갈마을 한진아파트 33평 현장에서 진행한 천장 보수 및 도배 시공사례입니다. 윗집 안방에서 발생한 누수가 아랫집 천장으로 스며들면서 얼룩이 번지고 석고보드가 처지는 하자로 이어져, 원인이 되는 부분을 걷어내고 다시 정리해 달라는 요청으로 시작된 공사였습니다.
먼저 얼룩이 번진 부위와 처짐이 심한 구간을 확인해 손상된 천장재를 걷어냈습니다. 누수로 약해진 천장은 단순히 도배지만 새로 바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처지거나 이음새가 벌어질 수 있어, 각목으로 천장 틀을 먼저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각목 틀을 촘촘히 짜서 처짐을 잡아준 뒤에야 다음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보강한 틀 위에는 석고보드를 덧대어 평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누수 자국으로 굴곡이 생겼던 천장면을 석고보드로 고르게 정리하면서 이어지는 면이 매끄럽게 나오도록 신경 썼고, 이음매 부분은 조인트 작업으로 단차가 드러나지 않게 마감했습니다. 천장 평활 작업은 이후 도배지가 들뜨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 꼼꼼하게 확인하며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된 천장 전체에 실크벽지로 도배를 마무리했습니다. 얼룩과 처짐이 있던 자리라는 것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깔끔하게 마감되었고, 실크벽지 특유의 매끈한 표면 덕분에 조명 아래에서도 이음선이 눈에 띄지 않게 정리됐습니다.
천장 누수로 인한 하자는 얼룩 제거나 도배만으로 끝내면 재발하기 쉬운 편입니다. 누수가 지나간 천장은 석고보드와 마감재가 물을 머금어 강도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현장처럼 각목으로 틀을 보강한 뒤 석고보드로 다시 평활을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윗집 누수로 천장 얼룩이나 처짐이 있으신 경우라면 도배 전에 천장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